요양시설·병원에서의 코로나19 집단감염을 막으려고 도입한 서울시사회서비스원 '긴급돌봄사업'이 문제점을 드러냈다.사회서비스원 직원들은 원래 어르신이나 장애인의 집으로 찾아가 공공돌봄을 한다.그러나 서울시는 코로나19 3차 유행이 한창이던 지난달 요양시설이나 병원 등에서 집단감염이 심각해지자, 음성 판정을 받은 이들을 옮겨 격리하는 시설에 사회서비스원 직원이 함께 입소해 돌봄을 제공하는 '긴급돌봄사업'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