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하늘길을 오간 항공기가 코로나19 여파로 전년의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국토교통부는 지난해 국내 항공 교통량이 전년보다 50.0% 감소한 42만1천대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이는 2016년 73만9천대, 2017년 76만4천대, 2018년 80만4천대, 2019년 84만2천대로 증가하던 교통량이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고 반토막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