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미-중 고위급 회담 개최 타진”

“중, 미-중 고위급 회담 개최 타진”

wind 2021.01.24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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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전에 중국 쪽이 고위급 회담 개최 가능성을 타진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신문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서한을 추이톈카이 주미 중국 대사가 작성해 미국 쪽에 전달했다"며 "중국 쪽에선 비공식 통로를 활용했으며, 바이든 행정부 외교안보팀에 공식적으로 회담을 요청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 소식통은 "중국 쪽은 미-중 갈등 심화 속에 바이든 행정부와의 접촉에 매우 신중한 모습이었으며, 회담 불발 가능성에 대해 우려하는 모습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