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의 박영선 전 중소기업벤처부 장관이 오는 26일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봉하마을에 남긴 방명록에는 "노무현 대통령님 너무 그립습니다.'깨어있는 시민'이 말씀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쓴 뒤 '문재인 대통령 생신날'이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박 전 장관은 또 이날로 69살을 맞은 문재인 대통령의 생일을 축하하는 글과 함께 "대한민국은 문재인 보유국입니다! 벌써 대통령님과 국무회의에서 정책을 논하던 그 시간이 그립다"고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