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불안, 고립감…세계 노동자들 삶의 균형 무너진다

일자리 불안, 고립감…세계 노동자들 삶의 균형 무너진다

wind 2021.01.25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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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 시내 한 대형 사무실 건물에서 경비업체 스마트섹 소속 보안요원들은 매일 오전 11시15분께 오전 보안 점검을 한다.

코로나19 대유행이 해를 넘긴 지금, 보안요원 같은 현장 근무자들이 느끼는 어려움은 '안전한 집'에서 일하는 재택근무자를 포함해 거의 모든 노동자가 비슷하게 겪고 있다.

세계경제포럼이 최근 전세계 28개국 16~74살 노동자 1만282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보면, 응답자의 56%가 코로나19 사태 이후 일자리에 대한 불안이 커졌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