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다움’ 부수고 미래로 가는 여성 정치인들

‘피해자다움’ 부수고 미래로 가는 여성 정치인들

wind 2021.01.26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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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예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 대표는 25일 자신의 에스엔에스에 이같이 올렸다.

"장혜영 의원이 일상을 온전히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신 대표의 말에는 동료 정치인에 대한 응원과 지지 그리고 여성폭력 피해자로서의 따뜻한 연대가 담겨 있다.

신 대표는 "대한민국 여성이라면 누구나 '소년이던 시절부터 지금까지 무수한 성폭력을 겪었다'는 장 의원의 말을 공감할 것"이라며 "옛날과 다른 점이 있다면, 살아남은 여성들이 더는 가만히 있지 않는다는 것이다. 싸우고 이겨 더 나은 사회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