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의 미국의 정권 교체가 이뤄진 20일, 주인공은 조 바이든 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었지만 조연들도 곳곳에서 빛났다.
고먼은 자신을 "노예의 후손이자 홀어머니 손에서 자란 깡마른 흑인 소녀"라고 지칭하며 미국은 자신을 포함한 우리 모두가 대통령이 되는 것을 꿈꿀 수 있는 나라라고 말했다.
그는 하버드대학에 재학 중이던 2017년 미국 의회도서관이 주최한 '전미 청년 시 대회'에서 수상했고, 이때 바이든 대통령의 부인 질 바이든이 그의 시 낭송을 눈여겨봤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