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0년 한일강제병합조약이 체결된 곳에 있는 고목 두 그루가 '기억하지 않는 역사는 되풀이된다'라는 말을 들려주는 듯하다.조금 전에 봤던 거꾸로 세운 동상 안내판에서 본 나무다.안내판에 일제강점기 한국통감관저 사진이 있는데 그 사진 속 나무가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