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외교안보라인에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 강조

문 대통령, 외교안보라인에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 강조

wind 2021.01.2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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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열고 외교안보부처에 북미대화와 남북대화의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전날 내각과 청와대의 외교안보라인 일부를 일신한 문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는 선택이 아니라 반드시 가야만 하는 길"이라면서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 전체회의와 함께 외교부·통일부·국방부 등의 업무보고를 받고, "하노이 회담 결렬 이후 오랜 교착상태를 하루속히 끝내고 북미 대화와 남북 대화에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해 평화의 시계가 다시 움직여 나가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