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7일 서울과 함께 빅 매치가 벌어지는 부산도 본격적인 보궐선거 국면에 들어섰다.당초 부산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정당 지지율 격차가 커서 '이미 야당이 이긴 선거'로 인식됐지만, 최근 영남 지역 민주당 지지율이 회복세를 찾으면서 여야의 긴장감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21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부산에 방문해 가덕도 신공항 부지를 둘러보고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 추진에 대한 의지를 밝히며 '지원 사격'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