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테슬라나 벤츠 등 고가의 전기차나 수소차는 보조금이 없어지는 등 차량 가격에 따라 보조금이 차별적으로 적용된다.이런 변화로 국내에 보급된 전기차·수소차의 보조금은 지난해와 크게 달라질 전망이다.서울시를 기준으로 살펴보면, 차량 가격이 1억원이 넘는 테슬라의 모델에스 롱레인지의 경우 지난해 보조금을 정부와 서울시로부터 각각 771만원, 450만원을 받았지만, 올해는 한 푼도 못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