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공식 취임한 조 바이든 신임 미국 대통령의 첫 메시지는 '통합'이었다.이날 취임식에서 한껏 통합을 말한 뒤 백악관으로 걸어들어가는 바이든 대통령에게 <시엔엔> 기자가 소리쳐 던진 질문은 "미국을 통합할 수 있습니까?"였다.바이든 대통령도 취임사에서 "통합을 말하는 게 누군가에게는 어리석은 환상처럼 들릴 수 있다는 걸 안다"고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