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등의 등락에 따라 전기요금이 연동되도록 바꾼 지난해 전기요금체계 개편안에 따른 첫 요금 고지서가 발부됐다.이유수 에너지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도 '전기요금의 독립적 조정 및 결정'을 향후 추가 개편의 주요 과제로 꼽았다.그는 "정책적, 정치적 목적에 따라 전기요금이 조정되는 것을 차단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독립적 규제기관에 전기요금 조정 인가 권한을 부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