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호, “이낙연 ‘깜빡이’ 표현은 열린우리당 공격하던 용어”

정성호, “이낙연 ‘깜빡이’ 표현은 열린우리당 공격하던 용어”

wind 2021.01.24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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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계로 분류되는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이 24일 경기도의 '전도민 재난지원금' 방안을 두고 이낙연 대표가 "왼쪽 깜빡이를 켜고 오른쪽으로 가는것과 비슷할 수 있다"며 이재명 경기지사를 비판한 데 대해 "표현이 조금 아쉽다"고 비판했다.

정 의원은 이날 <엠비엔> '정운갑의 집중분석'에 출연해 "분명한 근거와 정책의 문제점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지적하는 게 바람직한 방향이 아닌가 생각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정 의원은 "17대 국회 때 당시 야당이 노무현 정부와 열린우리당 정책을 비판할 때 많이 썼다"며 "우리 지지자들에게는 굉장히 상처를 주는 발언"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