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벼랑에 매달린 하늘길… 龍의 등을 올라타다

<박경일기자의 여행>돌벼랑에 매달린 하늘길… 龍의 등을 올라타다

wind 2021.06.1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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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이 왜 그토록 산 이름을 바꿔달라 했는지 금방 이해할 수 있었다.

아, 이렇듯 기운이 꿈틀거리는 산에다 어찌 '용의 뼈'란 이름을 붙일 수 있단 말인가.

급경사의 노출암벽과 거대한 바위에서 펄떡이는 용의 기운이 느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