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임금 불평등 심화…현 정부 들어 임금 지니계수 첫 상승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임금 불평등 심화…현 정부 들어 임금 지니계수 첫 상승

wind 2021.01.24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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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코로나19 고용 충격의 여파로, 현 정부 들어 처음으로 임금 불평등 지표가 전년보다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고용률과 실업률이 크게 악화한 지난해 지니계수가 0.306으로 올라 임금노동자 간 불평등 수준이 악화한 것이다.

연령대별로 보면, 29살 이하 임금노동자의 임금 기준 지니계수가 한해 전보다 각각 0.017 높아져 30~54살과 55살 이상보다 불평등 정도가 더 벌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