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발길 뜸한 인천 해안·무인도 해양쓰레기 ‘몸살’

사람 발길 뜸한 인천 해안·무인도 해양쓰레기 ‘몸살’

wind 2021.01.21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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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는 인천의 해안과 섬 지역에 해양쓰레기가 방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녹색연합은 무인도나 접근이 어려운 해안의 해양쓰레기는 사람들이 관심을 기울이지 않아 실태조사는 물론 수거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관리 사각지대에 있다고 지적했다.

인천녹색연합 관계자는 "관리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해양쓰레기 관찰 지점을 확대해야 한다"면서 "접근성이 떨어지는 해안가의 해양쓰레기 수거처리, 해양쓰레기 유형별 권역별 차별화된 해양쓰레기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