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20일 마지막 '셀프 환송식'에서도 조 바이든 대통령의 이름을 거론하지 않은 채 '새 행정부의 성공'만 기원하고 떠났다.트럼프는 전날 밤 내놓은 20분 분량의 동영상 고별 연설에서도 바이든 대통령의 이름을 언급하지 않은 채 "새 행정부가 미국을 안전하고 번영된 나라로 유지하는 데 성공하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한편, 트럼프는 20일 73명을 사면하고 70명을 감형했다고 백악관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