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우상호 서울시장 빅매치…민주당 “메시 vs 호날두 격돌” 띄우기

박영선·우상호 서울시장 빅매치…민주당 “메시 vs 호날두 격돌” 띄우기

wind 2021.01.20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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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오는 4월 치러지는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위해 20일 개각 발표에 맞춰 이날 사의를 표명했다.

박영선 장관이 서울시장 선거에 본격 합류하고, 이날 박주민 의원의 불출마 선언까지 더해져 서울시장 보궐선거 대진표가 여당의 '박영선-우상호' 대 야권의 '안철수-오세훈-나경원' 등으로 사실상 확정됐다.

박 장관은 후임자가 인사청문회를 거쳐 최종 임명될 때까지 장관직을 수행하지 않고, 곧바로 선거 준비 체제로 전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