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다가 죽는 일이 흔해서도 안 되거니와, 세상에 하나뿐인 '태규'가 죽었기 때문이다.'태규 누나'의 시간은 '용균이 엄마'의 시간과 자주 겹쳤다.그는 산재피해가족네트워크 '다시는'의 일원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