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는 23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 승인 여부를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전담팀을 꾸려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14일에는 공정위에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주식 취득을 위한 기업결합신고서와 각종 서류를 제출했다.두 회사의 합병이 이뤄지면 엘시시 3곳을 포함해 여객항공 시장점유율 66%에 이르는 공룡 항공사가 생기게 돼 공정위가 독과점 발생 여부 등을 판단해 기업결합 승인 여부를 정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