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어린이집·요양원 지하수 25곳 ‘부적합’

경기도 어린이집·요양원 지하수 25곳 ‘부적합’

wind 2021.01.2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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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지난해 6~11월 지하수를 먹는 물로 사용하는 교육·보육·복지시설 221곳을 세차례 수질검사해 부적합 시설 25곳을 확인했다고 21일 밝혔다.

부적합 시설은 요양원 등 노인복지시설 15곳, 어린이집 4곳, 지역아동센터 3곳, 병설 유치원 1곳, 장애인시설 1곳, 노숙인시설 1곳이다.

안성 한 어린이집의 경우 두차례 부적합 판정 뒤에도 3차 검사에서도 실내 수도꼭지에서 질산성 질소가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고, 실내 정수기에서도 일반세균이 기준치보다 38배 이상 나와 최종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