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37사단 장병들이 21일 충북 증평군 신동리 등에 사는 홀몸노인 가정 9곳에 연탄을 배달했다.장병들은 이 성금으로 연탄 1만4500장을 마련해, 충북도의 도움을 받아 홀몸노인 가정 29곳에 500장씩 건넬 계획이다.길이 너른 곳은 연탄 배달 업체에서 차로 배달하고, 골목이 좁아 차가 닿지 못하는 곳은 장병들이 손수 배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