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테슬라나 벤츠 등 고가의 전기차는 보조금을 못 받는 등 차량 가격에 따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보조금이 차별적으로 적용된다.현대차증권의 장문수 분석가는 "차량 가격 몇만원 차이로 수백만원의 보조금을 못받게 될 수 있어, 이에 따른 가격 인하 경쟁이 벌어질 수 있다"며 "전기차 시장 확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자동차업계 관계자 역시 "보조금의 차별 지급으로 전기차 시장이 더욱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