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의 도심 주택공급 정책을 지원하는 요직인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에 대한 공개모집 절차가 시작됐다.
업계 안팎에선 오 시장 취임 이후 꾸준히 하마평이 나오는데 부동산 전문가인 20대 국회의원 출신 김현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오 전 시장 재임시 장기전세주택 정책을 주도한 김효수 전 서울시 주택본부장 등이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신임 SH공사 사장은 오 시장이 선거 공약으로 내건 상생주택과 도심 재개발 등 정비사업을 통한 공급 대책에 주력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