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화금융사기로 20대 취준생이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이 발생하는 등 관련 범죄가 근절되지 않는 가운데 주의 깊은 관찰과 신속한 신고로 피해를 막은 은행 직원이 있어 화제다.
당시 고객은 수사기관이라는 말에 의심 없이 예금을 전액 인출하려 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김주원 완산경찰서장은 "은행 관계자의 세심한 관찰과 적극적인 신고로 전 재산을 잃을 뻔한 고객의 피해를 막았다"면서 "피해 예방에 도움을 준 은행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