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에서 대출을 받은 저소득·저신용 개인사업자들의 대출 부실 위험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달 예금보험공사가 발간한 '저축은행업권의 개인사업자대출 현황 및 리스크 요인' 보고서에는 저축은행에서 대출을 받은 개인사업자 중 취약 차주를 중심으로 부실 위험 및 채무상환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는 내용이 실렸다.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9월 말 기준 저축은행 개인사업자 차주의 평균 신용등급은 5등급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