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은 KODEX 자동차 ETF 순자산이 5000억원을 넘어섰다고 1일 밝혔다.
자동차 업종을 대표하는 기아, 현대차, 현대모비스의 투자 비중이 전체 펀드의 약 60%를 차지한다.
이대환 삼성운용 매니저는 "최근 불거졌던 반도체 수급 불균형 영향은 이미 주가에 선반영 돼 추가적인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내 대표 자동차 기업들의 성장과 이를 통한 낙수효과로 자동차 산업 전반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만큼 이 ETF를 통해 자동차 산업에 장기적으로 분산투자하는 방법이 효율적인 투자전략"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