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미술시장에서 가장 인기있는 작가 중 한 명인 김창열 화백의 '물방울'이 홍콩 경매에서 작가 최고가 기록을 새로 썼다.세계적으로 미술시장이 호황을 구가하는 가운데 이날 경매 낙찰총액은 크리스티 아시아 이브닝 경매 역대 최고인 15억8529만 홍콩달러로 집계됐다.이날 김 화백을 비롯해 에이버리 싱어, 로널드 벤투라, 크리스틴 아이추, 매드사키 등 11명이 작가 경매 최고가 기록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