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와 야당 당대표들이 참여하는 당수토론이 다음 달 초순 개최돼 도쿄올림픽·패럴림픽 강행 여부에 분수령을 맞을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 집권 자민당과 제1야당인 입헌민주당은 26일 국회대책위원장 회의를 열어 올 정기국회에서 당수 토론을 여는데 합의했다고 이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아즈미 준 입헌민주당 국회대책위원장은 이날 모리야마 히로시 자민당 국회대책위원장을 만나 당수 토론 개최에 대해 협의하고 다음 달 16일 종료되는 정기국회 회기 중에 여는 방향으로 합의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