法, '술 취해 경찰관 폭행' 외국인 영어강사 벌금형 선고

法, '술 취해 경찰관 폭행' 외국인 영어강사 벌금형 선고

wind 2021.06.04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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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길을 지나던 택시를 막는 등 난동을 부리고, 출동한 경찰관마저 폭행한 영국 국적의 유치원 영어강사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서부지법 형사1단독 이내주 부장판사는 업무방해·공무집행방해 혐의를 받는 A씨에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앞서 A씨는 지난 3월 6일 오후 10시 35분쯤 서울 용산구에서 술에 취해 길가에 주차된 오토바이를 넘어뜨려 지나가던 택시를 가로막고 택시기사를 위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