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태풍, 집중호우, 폭염 등 여름철 재해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2021년 여름철 농업재해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10일부터 '농업 재해대책 상황실'을 가동한다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올 여름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지만 국지적 집중호우가 우려되고, 1~3개의 태풍이 영향을 주며 폭염일수는 평년보다 다소 많을 것으로 예측된다"며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중심으로 재해 예방과 복구지원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구체적으로 태풍, 집중호우, 폭염 등으로 피해가 발생했을 때 관계기관과 협력해 응급복구 인력과 자재를 지원하고 병해충 확산 방지를 위한 현장기술 지원 등을 제공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