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이 전라북도, 자동차융합기술원과 함께 자율주행차 정보보호 기반 조성을 위해 협력한다.
특히 유럽 자동차 사이버 보안 기준에 대응해 글로벌 보안 기준에 부합하는 '자율주행차 보안리빙랩'을 공동 운영하기로 했다.
이원태 KISA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상용차 96%를 생산하는 전북·군산 자동차 업계를 포함한 국내 자율주행차 기업들의 보안 내재화를 지원하는 기반이 구축될 것"이라며 "자율주행차 산업 전반의 보안 안전성 확보를 위해 관련 기관과 산학 연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