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버핏'으로 불리며 거액의 투자금을 받아오다 사기 혐의로 기소된 박철상 씨가 또다른 사기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박 씨는 지난 2015년 주식 투자로 연 25%를 수익금으로 주겠다며 동창에게서 1천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한편 박 씨는 고수익을 미끼로 지인들에게 돈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기소돼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