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은 10일 정부 공모사업으로 진행 중인 한국형 바이오랩센트럴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한국형 바이오랩센트럴 사업은 미래 선도형 바이오벤처 창업과 사업화를 지원한다는 내용으로 총사업비는 2000억원 규모이다.
허 시장은 이날 대전시청사에서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이달 들어 지자체-대학 협력 지역혁신사업에 선정됐고, 중기부 세종시 이전 대체 4개 기관 확정 등 당면과제를 성공적으로 완수하며 지역발전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며 "이달 말 예정인 바이오랩센트럴 사업 유치에도 반드시 성공해 지역사회에 좋은 결과를 안겨야 한다. 혁신성장 인프라가 집적된 대전이 바이오산업 클러스터 최적지임을 적극 활용하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