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유치 본격화…국회서 정책토론회

창원시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유치 본격화…국회서 정책토론회

wind 2021.05.26 15:51

 

경남 창원시가 예술 향유권 확대 통한 문화분권 실현을 위해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유치에 본격 나섰다.

두 번째 발제자 박희운 경남대 산업디자인과 교수는 '21세기 미술관의 새로운 역할'에 관한 주제 발표를 통해 "미래 미술관의 역할은 예술·문화 향유 차원을 넘어 일종의 '창의력 발전소'로서 공업도시 창원의 이미지를 바꾸고, 나아가 국가 경제 활력 증진으로 이어지는 강력한 매개체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건립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이어 정준모 전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 관장, 손영옥 국민일보 부국장, 최영일 경희사이버대 겸임교수 등이 패널로 참여해 지역 예술향유권 확대 및 문화분권 실현 방안에 대해 토론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