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가 부인의 고가 도자기 불법 반입·판매 의혹에 대해 "사려 깊지 못한 처신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부합하지 못한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박 후보자는 오늘 오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지적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조치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앞서 국민의힘은 박 후보자의 부인이 고가의 영국제 도자기 등을 불법으로 판매한 의혹을 제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