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남자 다시 만나?”…지적장애 여친 몸에 구멍내 자물쇠 채운 남친

“옛남자 다시 만나?”…지적장애 여친 몸에 구멍내 자물쇠 채운 남친

wind 2021.05.2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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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능력이 10세 미만인 지적장애 여자친구의 몸 일부에 구멍을 낸 뒤 자물쇠를 채워 다치게 한 4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A씨는 지적장애인인 B씨와 2012년부터 범행 당시까지 연인 관계였으며 B씨는 지능지수가 64로 지적능력이 10세 미만인 지적장애를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 판사는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면서 반성하는 태도를 보였다"며 "피해자도 피고인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