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능력이 10세 미만인 지적장애 여자친구의 몸 일부에 구멍을 낸 뒤 자물쇠를 채워 다치게 한 4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A씨는 지적장애인인 B씨와 2012년부터 범행 당시까지 연인 관계였으며 B씨는 지능지수가 64로 지적능력이 10세 미만인 지적장애를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송 판사는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면서 반성하는 태도를 보였다"며 "피해자도 피고인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