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의 '해직교사 특별채용' 의혹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서울시교육청을 압수수색하면서 출범 넉 달 만에 첫 강제수사에 돌입했다.앞서 공수처는 지난달 말 조 교육감의 해직교사 특별채용 의혹 사건에 대해 '2021년 공제 1호' 사건 번호를 부여해 '1호 사건'으로 규정한 뒤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공수처는 조 교육감에 대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 적용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