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가 후폭풍' 오세훈도 재조사 합류…野 지자체장 공동전선

'공시가 후폭풍' 오세훈도 재조사 합류…野 지자체장 공동전선

wind 2021.04.1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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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오른 전국 공동주택 공시지가 후폭풍이 거세다.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 시절 공시가격 인상률을 동결하고 재산세 감면을 공약으로 내세운 오 시장이 사실상 공동주택 공시가격 재조사를 지시한 것이다.

최근 발표된 공동주택 공시가와 관련 지난 5일 원 지사는 국토교통부의 공시지가 산정을 '탁상행정'이라고 비판하며 조 구청장과 함께 "전국 지자체와 함께 재조사를 하자"고 제안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