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채소로도 근육 만든다…피트니스로 퍼지는 비건문화

콩·채소로도 근육 만든다…피트니스로 퍼지는 비건문화

wind 2021.02.22 15:53

0002533608_001_20210222155330107.jpg?type=w647

 

최근 채식주의 생활양식이 크게 확대하면서, 닭가슴살과 동물성 단백질 셰이크가 장악한 피트니스 식단관리의 세계에도 '비건헬스'가 떠오른다.

비건헬스를 하는 이들은 동물성 단백질을 먹지 않아도 근육을 충분히 늘릴 수 있다고 강조한다.

한국체대 대학원에서 운동생리학을 전공한 비건 보디빌더 이도경씨는 <한겨레>와의 통화에서 "콩, 두부 등에 있는 식물성 단백질을 조합해 먹으면 운동에 필요한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고, 벌크업 할 땐 아보카도나 씨앗에 있는 지방을 함께 먹으면 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