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매춘부’ 램자이어 논문 학술지, 3월 출간 어려울 듯

‘위안부=매춘부’ 램자이어 논문 학술지, 3월 출간 어려울 듯

wind 2021.03.03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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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를 매춘부라고 주장한 마크 램자이어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의 논문이 실릴 예정인 국제학술지 3월호의 출간은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특히 논문에서 일본군 '위안부'를 자발적 매춘부였다는 취지로 주장하면서 램자이어 교수가 '매춘 계약서'를 본적이 없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됐다.

그의 논문 인용을 추적한 학자들은 "램자이어 교수가 조선인 '위안부'나 가족 또는 모집업자의 실제 계약을 단 한 건도 찾아보지 않았다"고 지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