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C] 아버지의 마지막 날과 신문

[ESC] 아버지의 마지막 날과 신문

wind 2021.03.04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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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아버지의 마지막 날 자신의 이름이 오롯이 적힌 신문을 읽어드렸답니다.

제대로 잘살고 있다고, 이젠 신문에도 이름이 날 정도라고 말이죠.

종이 신문의 추락을 예견하는 이가 많지만, 신문은 여전히 제 몫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