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먼저인 나라, 그 사람에 성소수자는 있냐고 묻고 싶었다

사람이 먼저인 나라, 그 사람에 성소수자는 있냐고 묻고 싶었다

wind 2021.03.04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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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열흘 새 두 명의 성소수자가 세상을 떠났다.

하지만 정부는 변 전 하사에 1년에 걸친 싸움, 국가인권위원회와 국제사회의 권고에도 꿈쩍도 하지 않았다.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는 지난해 7월29일 "변 하사의 전역은 일할 권리와 성 정체성에 기초한 차별을 금지하는 국제인권법을 위반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