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방위비 협상 타결 “원칙적 합의”…동맹복원 신호탄

한-미 방위비 협상 타결 “원칙적 합의”…동맹복원 신호탄

wind 2021.03.08 19:08

0002535481_001_20210308190835379.jpg?type=w647

 

장기간 교착상태였던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이 타결됐다.

'동맹 복원'을 강조하는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출범한 지 한달여 만에 이뤄진 합의로, 한-미 동맹 정상화를 향한 구체적 첫걸음으로 받아들여진다.

외교부는 8일 보도자료를 내어 한·미가 제11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 체결을 위해 5~7일 사흘간 워싱턴에서 협의했다며 "그 결과 원칙적 합의에 이르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