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링컨-오스틴 한·일 순방에 날 세운 중국

블링컨-오스틴 한·일 순방에 날 세운 중국

wind 2021.03.16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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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의 한·일 양국 순방에 대해 중국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오는 18~19일 미국 알래스카에서 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양국 간 고위급 전략대화를 의식한 탓으로 보인다.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6일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미-일 '2+2 회의'에서 양국이 대중국 대응 전략에 대한 공감대를 이뤘다는 발표와 관련해 "제3국의 이익을 침해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