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년 활터' 광주 관덕정 운영권 두고 갈등 심화

'300년 활터' 광주 관덕정 운영권 두고 갈등 심화

wind 2021.03.23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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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여년의 유서 깊은 활터이자 국가등록문화재 제694호인 광주 관덕정의 운영 주체를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

하지만 그동안 광주시체육회에서 예산을 지원받아 직접 관덕정을 운영해오던 사원들은 광주궁도협회의 일방적인 처사라며 무효라고 반발했다.

이들은 "광주궁도협회가 광주시체육회와 운영협약서를 체결하는 과정에서 광주궁도협회 이사회 및 총회의 승인가결 절차를 무시하고 협회장 개인의 직권으로 광주시체육회와 운영협약서를 체결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