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총기 난사… 처음 도착한 경찰도 숨졌다

콜로라도 총기 난사… 처음 도착한 경찰도 숨졌다

wind 2021.03.24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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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콜로라도주 볼더의 식료품점 '킹 수퍼스'에서 22일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10명이 숨졌다.

덴버포스트는 학생 2명이 900여발의 총을 쏴 13명이 숨졌던 1999년 콜럼바인 고교 참사 이후 20년간 콜로라도주가 미 전역에서 다섯 번째로 총기 난사 사건이 많았다고 전했다.

최근 애틀랜타 참사에 이어 이날 비극까지 이어지자 2011년 총기 난사 사건 때 머리에 총상을 입고도 생존한 개브리엘 기퍼즈 전 애리조나 하원의원은 "지도자들이 논의할 시간이 지났다"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