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임종석 '박원순 향기' 2차가해…박영선 또 선긋기만"

오세훈 "임종석 '박원순 향기' 2차가해…박영선 또 선긋기만"

wind 2021.03.24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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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피해자의 호소가 다시금 생각난다"며 "자신들이 사죄하고 책임져야 할 선거의 승리를 위해 피해자의 고통엔 눈감은 채 2차 가해를 일삼는 당신들은 참으로 몹쓸 사람들"이라고 여권과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를 향해 공세했다.

한편 23일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고 박 전 시장에 대해 "내가 아는 가장 청렴한 공직자"며 "참여와 자치의 공간으로 변한 주민센터, 찾아가는 동사무소에서도 박원순의 향기를 느낀다"고 글을 올려 논란을 일으켰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해당 게시글에 '슬퍼요'를 눌러 공감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