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견에 물려죽은 런던 명물 '물개'…견주는 그 자리서 도주

맹견에 물려죽은 런던 명물 '물개'…견주는 그 자리서 도주

wind 2021.03.24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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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해머스미스 다리 근처에 나타나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던 물개 '프레디'가 맹견에게 물려 치명상을 입었다.

23일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전설적인 락그룹 퀸의 보컬 프레디 머큐리의 이름을 따 '프레디'라고 불린 이 물개는 지난 21일 오후 맹견에게 무차별 공격을 당했다.

당시 맹견은 생후 10개월인 프레디에게 달려들어 목과 물갈퀴 등을 마구 물어댔다.